비영리스타트업 코다코리아, 아시아 최초 코다국제컨퍼런스 성료
코다코리아와 코다인터내셔널이 주최한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다코리아(대표 이길보라)는 “전 세계 약 22개국, 151명의 코다들이 참가하여 각자의 다채로운 색깔과 정체성을 빛내는 순간"이라고 밝히며 컨퍼런스의 성공적 폐막을 밝혔다.
코다국제컨퍼런스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코다인터내셔널이 매년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농인의 자녀인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들이 모여 코다 정체성과 문화적 유산을 축하하고, 사회적 차별 해소를 탐구하는 등 코다 인권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이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였다.
이번 코다국제컨퍼런스는 ▲코다, 농인, 수어와 관련된 강연 ▲코다 정체성을 논의하는 워크숍, ▲교류 모임 ▲장학금 모금 경매 ▲레크레이션 ▲한국 농사회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다채로운 코다 Colorful CODA’는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의 주제로, 코다라는 공통점 안에서도 인종, 민족/국적,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 장애 등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코다들을 의미한다. 또한 여러 국가의 코다들이 모여 다채로운 코다의 문화, 코다가 지니고 있는 수어와 농문화까지 모두 모여 아름다운 물결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다코리아 이길보라 대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코다들의 경험과 언어, 문화 및 생활 양식이 이토록 비슷할 수 있다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말하며 유색 인종이 처음으로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아시아인 코다 좌담회가 최초로 열렸던 의미 있었던 컨퍼런스였다고 밝혔다.
한편 코다코리아는 컨퍼런스 종료 이후에도 코다의 존재와 정체성을 알리는 강연, 인식개선 교육, 코다 모임, 코다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코다 커뮤니티를 지속 및 확장하며 코다와 농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브라이언 임팩트⋅아름다운 가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비영리스타트업 코다코리아, 아시아 최초 코다국제컨퍼런스 성료
코다코리아와 코다인터내셔널이 주최한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다코리아(대표 이길보라)는 “전 세계 약 22개국, 151명의 코다들이 참가하여 각자의 다채로운 색깔과 정체성을 빛내는 순간"이라고 밝히며 컨퍼런스의 성공적 폐막을 밝혔다.
코다국제컨퍼런스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코다인터내셔널이 매년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농인의 자녀인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들이 모여 코다 정체성과 문화적 유산을 축하하고, 사회적 차별 해소를 탐구하는 등 코다 인권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이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였다.
이번 코다국제컨퍼런스는 ▲코다, 농인, 수어와 관련된 강연 ▲코다 정체성을 논의하는 워크숍, ▲교류 모임 ▲장학금 모금 경매 ▲레크레이션 ▲한국 농사회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다채로운 코다 Colorful CODA’는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의 주제로, 코다라는 공통점 안에서도 인종, 민족/국적,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 장애 등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코다들을 의미한다. 또한 여러 국가의 코다들이 모여 다채로운 코다의 문화, 코다가 지니고 있는 수어와 농문화까지 모두 모여 아름다운 물결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다코리아 이길보라 대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코다들의 경험과 언어, 문화 및 생활 양식이 이토록 비슷할 수 있다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말하며 유색 인종이 처음으로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아시아인 코다 좌담회가 최초로 열렸던 의미 있었던 컨퍼런스였다고 밝혔다.
한편 코다코리아는 컨퍼런스 종료 이후에도 코다의 존재와 정체성을 알리는 강연, 인식개선 교육, 코다 모임, 코다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코다 커뮤니티를 지속 및 확장하며 코다와 농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브라이언 임팩트⋅아름다운 가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