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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이야기라 우리랑 백퍼센트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하니 너무 심각하게 분석하듯 보실 필요 전~혀 없고. 우스갯소리로 그냥 재밌게 한번 쭈욱 보세요 :> 저도 종종 들었던 말들이 있네요!
(한글번역은 어감을 고려해 의역했어요~ 영어 원글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가능하세요!)
모든 코다들이 지겹도록 듣는 19가지 이야기
모든 청각장애인 자녀들이 지겹도록 듣는 19가지 이야기
1. "와, 그럼 너네 부모님은 점자도 읽을 줄 알아?"
(뭔 소리니..)
2. "우리집에도 듣지도 못하는 개 한마리가 있었어"
(so, what? 그래서, 어쩌라고?)
3. "수화로는 욕 어떻게 해?"
4. "그럼 너네 엄마는 듣지 못하시니깐 운전도 못하시겠다....그치?"
(뭐라고?)
5. "이건 수화로 무슨 뜻이야??" *손을 흔들면서*
(아무뜻도! 아무뜻도 아니라고!!! 나도 물어보자, "ㄴ아ㅣ럼냐ㅐㅇㄻㄴ아러ㅣㅌ어" 이건 한국어로 무슨 뜻이니?)
6. "그냥 엄마한테 전화해"
(야, 이.. 아놔)
7. "어, 그럼 너 내 입술 읽을 수 있어? 맞춰봐, 나 지금 뭐라고 말했게?"
(ㅇㅅㅇ)
8. "지금은 뭐라고 했게? 맞춰보라니깐!"(
)
9. "너네 아빠 진짜 못 들으시는건 아니지? 보청기 끼시잖아?"
10. "그럼 청각장애인들은 사람들이 하품할 때 소리지른다고 생각해?'
(아, 이젠 더 이상...대꾸할 힘도 없다 )
11. "수화로 말해봐봐, 아무거나!"
12. "봐라~ 나도 내 이름 수화로 할 수 있어!"
(와우~ 그렇구나!)
13. "너네 아빠가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너네 아빠 청각장애인이라며?"
14. "어랏? 너네 부모님 청각장애인처럼 안보이는데?"
(무슨 뜻으로 말하는거야?)
15. 텔레마케터: "집에 어른있으세요? 통화가능할까요?"
나: "저희 부모님은 못들으세요."
텔레마케터: "아, 네. 그럼 부모님께 서 돌아오시면 전화 다시 달라고 전해줄..."
16. "너네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이건 우리나라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ㅋㅋ deaf랑 death랑 발음 제대로 못알아 들어서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거 같아요!)
17. "그럼 너는 2개 언어를 할 수 있는거네, 근데 수화가 진짜 언어는 아니지 않나..."
18.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라고? 와~ 멋지다,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아니 아니 멋지다는게 아니고.."
19. "나도 수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 꼭 배워라. 수화는 우리가 자랑스러워할만한 언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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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코다들이 지겹도록 듣는 19가지 이야기